마케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민다움- 배민은 어떻게 유니콘 기업이 됐을까? 이번엔 브랜딩이다. 스타트업에서 유니콘 기업이 된 배달의 민족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. 배민에는 이미 스스로가 브랜드가 된 김봉진 CEO부터 저자 장인성 상무, 저자 이승희 마케터, 저자 ㅅㅁㅅ 마케터 등등. 분명 회사원일 뿐인데 작가를 넘어 스타 회사원(?)이 된 사람들이 많다. 무엇이 그들에게 멋지고 프로페셔널하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을까? 그들은 초기 타깃 선정부터 탁월했다. 가장 먼저 ‘배달음식은 누가 시키지’라는 원초적 질문을 한다. 일반적으로 조직이나 모임의 막내가 시킨다. 팀장보다는 팀원이, 20-30대 초반의 사회초년생이 주문을 한다. 그래서 자연스레 그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문화코드를 담고자 했다. 홍대문화나 B급코드에 익숙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으로. 분명 20대를 타깃으로 했지만, 배.. 더보기 이전 1 다음